양인권 전 성남시 부시장·이수영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지지 선언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6‧4지방선거를 15일 앞둔 20일,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천明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1천明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책임정치, 약속의 정치에 대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한 또 다른 1천명의 ‘이재명’이 모여 선거를 승리하겠다는 의미로 후보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明’을 사용, 그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민을 기망하는 지킬 수 없는 공약 남발과 당선 후 공약 파기 등의 배신 정치 대신 약속을 이행하는 정치를 4년간 지켜왔다”며 “민선4기의 부정부패 비리로 얼룩진 오명의 도시인 성남을 청렴하고 반부패경쟁력 1위 도시로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이날 이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는 이해학(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조성준(전 국회의원), 김병량(전 성남시장), 김제(전 성남참여연대 대표), 김구(전 대한약사회 회장), 김낙관(중원구 노인회장), 임규호(수정구 노인회장), 신부선(분당구 노인회장),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이상락 전 국회의원, 최윤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선대위 출범식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양인권 전 성남시 부시장과 이수영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선대위에 결합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