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많아…인증샷에서 특정 후보 특정 기호 연상 시키면 불법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600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오후 6시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며, 이르면 밤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초접전 지역이 많아 오는 5일 새벽이 돼서야 당선자가 확정되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지난달 30~31일 전국 단위로를 최초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11.49%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선거 전체투표율이 60%를 넘을지 주목된다.사전투표에서 2030세대가 25.38%, 5060세대가 23.75%의 투표율로 나타나 세대 간 투표가 박빙인 가운데 사전투표에서 가장 투표율이 저조했던 40대와 앵그리맘의 표심에 따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오는 4일 지방선거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자신이 가능한 투표 가능한 투표소의 위치는 투표안내문 이외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과 선관위에서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또한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