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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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6.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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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일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대표 150명이 함께 참석해 헌화 및 분향 등을 통해 선열들의 뜻 깊은 희생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길렀다.

이날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로 이어졌다.아울러 옥련여고 2학년 김한슬양의 헌시 낭독, 인천시립무용단 및 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및 현충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행사와 함께 오는 25일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6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6일 11시에는 인천대공원내 백범광장에서 백범 김구선생 제65주기 추모식, 제26회 인천보훈대상 시상식, 국립현충원 유족 참배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호국 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나라 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우러러 받들고 예우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도리다”며“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우리의 이런한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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