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6. 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으로 시장에 당선된 조억동 광주시장. 조 시장은 거창한 취임식없이 민생현장속으로 달리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시장은 취임식 대신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취임사 낭독 등 조촐한 취임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이번 취임식 경비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조 시장은 당선과 더불어 한발 앞선 민생챙기기 현장속으로 달리고 있다. 조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한 민생 챙기기로 민선6기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현장행정 강화로 시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현장행정을 더욱 강조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을 만나 당선소감과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본다.- 당선소감은시민과의 약속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시민들께 더 활력있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생활도시 광주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8년간 시정을 평가한다면2006년 민선 4대 시장으로 최초 취임한 이래 그동안 경기도 종합평가 4연속 1위, 각종 기관 표창 수상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 시세5%를 교육 경비로 지원하고, 시청사‧문화스포츠센터‧노인종합복지회관 개관,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통해 광주시를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복지도시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도시 구축사업은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876억원을 투입해 경안·송정·지월·곤지암지구 침수예방사업, 배수펌프장 신설, 재해위험 경보시스템 및 CCTV통합 관제실을 설치해 재난 없는 안전도시를 구축했습니다.-앞으로의 현안사업과 계획은광주시 발전을 위해 역세권 신도시 개발,  광주에서 강남까지 광역철도 추진, 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해 혼신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한말씀선거기간동안 현장에서 만나 뵌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충고, 고견, 모두 잊지 않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