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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MPK그룹은 서초구 방배동 미피하우스에 예술과 상품이 만나는 복합문화 공간 ‘바이박스(BYBOX)’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미피하우스 지하 1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 ‘바이박스’는 예술작품의 ‘큐레이션’개념을 도입한 셀리브리티 큐레이션 커머스 브랜드로 패션, 리빙, 아웃도어, 문화, 취미생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골라 한 박스에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5월 출범한 바이박스는 패션계의 멘토 간호섭 홍익대 교수가 바이박스 스타일 디렉터로서 모든 스타일링과 큐레이션을 감수하고 있다. 김성일, 류수진 등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외에도 모델 주우재, 발레리나 강예나, 기상캐스터 박신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큐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MPK그룹과 바이박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이박스의 큐레이션 박스들과 함께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15곳의 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바이박스는 매 월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MPK그룹은 바이박스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분기별 다양한 예술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해 외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