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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와 지역사회 발전 및 미디어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미디어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더불어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섬마을 미디어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이 ‘섬마을 미디어페스티벌’은 미디어교육 기회가 적은 청산도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 미디어강사의 지도를 받아 직접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뉴스 등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 작품들은 청산도 주민들에게 야외상영회를 통해 선보인 후 공모전이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방송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광주은행 홍보실 김경태 실장은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소외된 우리지역 섬마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새로운 꿈을 심어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