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나눔 활동 등 진정성 인정 받아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지난 10일 ‘제3회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2014 WINWIN Awards, Korea)’ 시상식에서 자사가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은 대한민국상생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협업진흥협회, 한국융합미디어협회,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134명의 소비자와 학계 전문가,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진정성, 지속성, 리더십, 경영 성과’의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의 상생경영을 심사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유니클로는 이번 평가서 본질적 가치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온 미래적 기업으로서 상생경영활동을 통해 사회발전 및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지금까지 유니클로는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전 세계 난민캠프에 기부하는‘전 상품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후원 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변의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 이 같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단순히 기부금만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남산원과 같은 보육 시설,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한사랑 마을 등에서 의류 기부와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등 진정성있는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유니클로가 이번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사회 발전과 따뜻한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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