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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의 각종 세금 체납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됐다.세종시가 23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금고 협력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세종시의 각종 체납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및 통합체납조회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세정 업무 관련 담당자와 시스템을 개발한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세종시가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력사업으로 개발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통합체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고지 및 납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체납정보의 실시간 통합 조회를 가능케 해 민원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 참석자들은 시스템 도입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에 공감하고, 이 시스템 활용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체납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세수증대 및 민원인의 납부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