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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영 기자]강북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구는 아동과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화 및 뮤지컬 관람, 농촌체험, 비눗방울 체험을 마련했다. 과학교실,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실, 아동권리 교육, 금융교육과 같은 유익한 강좌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드림스타트는 성화의료재단 대한병원과 함께 어린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드림스타트 어린이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여아들을 위해 다소 비용이 들어가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희망하는 경우 실시할 예정이다.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애니메이션 영화,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뮤지컬 공연, 8일에는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비눗방울 체험장 견학이 기다려진다.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보드게임, 별빛유랑단 소속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인터넷중독 및 예방교실 그리고 아동 권리교육도 이루어져 놀이문화는 물론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도 마련된다.20일은 서울시립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체험을 통한 고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63스퀘어에서 아이맥스 영화관람, 스카이아트 미술작품 견학, 씨월드 관람으로 하루일정을 소화하게 된다.21일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농촌마을에서 물놀이와 옥수수 수확체험, 송어잡기로 하루동안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22일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후원으로 어린이에게 맞는 계획적인 소비생활, 돈의 중요성 등 경제와 금융교육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