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의 공감행정 구현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지난 28일 금창동을 끝으로 11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다.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흥수 구청장은 실ㆍ국장, 과장 등 구청 간부진과 함께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상인 등 여러 계층의 주민들과 구정 현안사업 및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특히 주민들은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방안과 공․폐가 관리 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초․중․고 특성화 교육, 재개발사업 추진 및 매몰비용 보전, 동인천북광장 활용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그 밖에도 주민들은 화도진․송현근린공원 정비, 전통시장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가로수 관리, 여름철 방역 등 위생 관리,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경제와 환경, 복지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대화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들에 대해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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