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에 ‘어르신 보안관’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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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 ‘어르신 보안관’이 떴다!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4.07.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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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영 기자]성북구는 지난 29일 오전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14 공동주택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길음뉴타운 8단지를 비롯한 관내 13개 아파트 단지 156개동 총 48명의 ‘어르신 보안관’과 입주자대표, 경로당회장, 관리소장, 성북․종암경찰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성북구는 29일 오전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14 공동주택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 시청과 어르신 보안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구청장은 “효도성북 및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파트 단지 내․외 휴게장소 및 공원 등의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책임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어르신 보안관님들 덕분에 공동주택 내 음주,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위험시설물 등 주민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최소한의 마을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성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르신보안관 사업을 위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2013년에는 13개 단지 총 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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