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동안 11만명 방문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4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난 주말 동안 11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이번‘화천 토마토축제’는 축제 전야제인 1일의 경우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새롭게 개발한 토마토축제 캐릭터인 ‘마토’와 ‘마티’가 공개됐다.이후 2~3일에는‘토마토로 붉게 물드는 세상’ 이라는 테마 아래 토마토를 이용한 씨름대회, 슬라이딩, 줄다리기 등의 활동부터 토마토 애정 테스트, 토마토 빨리 옮기기 등 게임이 마련됐다.특히 이번 축제서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 축제를 11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천인의 스파게티’와 ‘천인의 토마토 샌드위치’를 준비했고 화천군은 순금 45돈이 걸린 ‘황금반지를 찾아라’ 경품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행사 외에도 축제에서는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관을 비롯 ㈜오뚜기 홍보관, 토마토 팩 체험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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