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세력에 의한 인기 브랜드 흠집내기”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악성 괴담에 강력히 대응한다.오비맥주는 6일 주력제품인 ‘카스’에 대한 악성 괴담이 특정 세력에 의해 퍼지고 있다며 경찰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이 사안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품질에 대해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는 글이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회사의 명예와 브랜드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최근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와 SNS를 통해 카스 제품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글이 퍼지고 있는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카스에 대한 조사 의뢰가 다수 접수되는 데 따른 것.식약처는 수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 결과 제품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