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생 등
[매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25~28일 나흘에 걸쳐, ‘2015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평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자격으로는 도내 특성화중학교․학력인정 각종학교 졸업예정자, 고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와 졸업자 중 희망자,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원서 제출일 현재 모든 가족이 경기도 내에 거주해야 한다.제출서류를 준비하여, 경기도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도 이외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등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413)로, 특성화중학교․학력인정 각종학교 등 졸업예정자는 소속 학교로 접수하면 된다.‘내신성적 산출평가’는,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함에 따라,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내신성적 산출평가 시험일은 오는 9월 19일이고,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결과는 10월 20일 이후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을 통해 개별 교부된다.응시자는 수원정보과학고(남부)와 의정부공고(북부)에서 시험을 치른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접수하면서 지정받는다. 예비소집은 9월 18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 이루어지며, 참석해야 한다. 내신성적 산출평가 시험과목은 국어, 도덕, 기술․가정, 수학, 사회, 음악, 영어, 과학, 미술 등 9개 과목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2007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의 2~3학년 내용에서 출제된다. 문항 유형은 5지선택형이다.이번 응시원서 접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시험부터는 성취평가제 적용으로 준거 학교 없이 응시자가 취득한 점수를 활용한 평가결과로 내신성적을 산출한다”며,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사람은 응시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응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응시자 산출식’에 의해 내신성적을 부여받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응시 희망자들이 접수 일정과 장소 등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