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추석맞이 희망 나눔 1대1 결연 1131가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에 참여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란 모토로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희망나눔 1:1 결연가정’ 방문을 진행했다.‘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구민과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서로 ‘정(情)’을 나누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결연 공무원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현재 1131가구와 결연을 맺고 활동 중에 있다.특히 결연가정의 대부분은 홀몸어르신으로 대부분 명절이 돌아와도 오갈 곳이 없고, 찾아오는 이들도 없어 쓸쓸함이 커지는 분들이다. 구는 이러한 마음들을 보듬고 소통·공감으로 다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결연가구를 한 번 더 찾아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구청장(사진)도 지난 4일 결연대상자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추석인사와 함께 건강은 괜찮으신지, 생활에 불편함은 없으신지 등 어르신의 안부를 살뜰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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