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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영 기자]강북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우리 동네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강북구와 우리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체임버팀 20인의 수준 높은 연주로 채워질 예정이다.연주곡은 헨델의 수상음악 中 ‘알라 혼파이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다섯 곡과 쉰들러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냉정과 열정사이, 미녀와 야수, 여인의 향기 등 유명 영화들의 삽입곡이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관람 희망자는 온라인 강북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에서 사전 예매 후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 배부되는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