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까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출신의 상담요원을 기존 27명에서 42명으로 보강하고, 도내 당직 의약업소 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소방이 추석 연휴 도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서비스 종합대책”을 추진. 귀성객과 성묘객 등 다중운집 지역과 사고발생 우려지역 21개소에는 119구급대 42명을 전진배치하고, 고속도로, 산악사고 등 차량 접근 곤란 지역에는 119구급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형사고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도내 보건소 신속대응팀 64개소와 권역별 재난의료지원팀 4개소(아주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고양 명지병원)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