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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중랑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2014 행복도시중랑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청 앞 광장, 1층 로비, 2층 대회의실에서 신내동에 소재한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지역 내 9개 병․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운영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건강한마당으로 진행된다.먼저 서울의료원, 한양대병원, 원자력병원, 장스여성병원, 서울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녹색병원, 강북21세기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는 건강검진관은 복부초음파, 치과진료 및 치료, 족부클리닉,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뇌졸중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진, 한방진료 등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상담 코너에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무료건강검진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건강체험관에서는 싱겁게먹기, 체성분검사, 치매검진, 우울증선별검사, 결핵검진, 손씻기 체험, 금연상담, 구강불소도포, 대사증후군 검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함께 전문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중랑구안경사회에서 참여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돋보기 무료맞춤권을 제공하고 장스여성병원에서는 종합검진권 10매, 동부제일병원에서는 저선량폐암검사권 5매, 유방초음파 5매, 녹색병원에서는 유방암검진권 5매, 강북21세기병원에서는 MRI 무료검진권 2매를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서울의료원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0명을 대상으로 틀니를 지원한다.기타 ‘2014. 행복도시중랑 건강한마당’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보건지도과(02-2094-08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