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DNA 건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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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DNA 건강식’ 운영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9.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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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15일부터 전국 500여개 구내식당에서 한 끼 300g 이상 채소가 들어간 ‘DNA 건강식’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DNA건강식’은 질병 위험은 줄이고, 건강 체질을 만들어주는 채소가 듬뿍 담긴 식사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채소와 과일을 300g씩 넣은 저열량·저염식이다.

어류나 육류 등 동물성 메뉴는 기존 120g 제공에서 60~80g으로 비중은 낮췄다. 반면 채소와 과일은 120g~150g 제공에서 300g으로 두배이상 높였다.

이 외에도 뿌리채소현미밥, 냉이콩가루국, 두부채소찜, 버섯닭살들깨볶음 등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40여개의 메뉴를 개발했다. 구성도 백반, 일품, 도시락 등으로 다양화했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대장 기능 개선 및 포만감을 높여준다. 혈당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우리 몸 대사 필수 물질들이 함유됐다.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이어트 도시락, 영양균형식 스마트 정식 등 고객의 건강을 위한 메뉴를 제공 해왔다”며 “이번 채소건강식 DNA식단을 통해 건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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