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신경기변전소 백지화 투쟁위원회 (이하 투쟁위)는 11만 여주 시민을 대상으로 신경기 변전소 송전탑 백지화 서명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투쟁위는 지난 13일 강천면 면민의 날 행사와 농협직원 체육대회, 14일 능서 면민의 날 행사, 점봉 면민의 날 행사에 이어 15일 여주 시내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백지화서명을 받는다.투쟁위는 765000v 신경기변전소의 부당한 후보지 선정과, 대용량 발전과 장거리 송전시스템의 문제를 알리고 여주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철회에 서명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3일,과14일 서명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이 서명하고 여주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투쟁위는 신경기변전소 백지화를 요구하는 여주 시민의 서명을 모아 백지화 요구 민원서와 함께 산업자원부, 한국전력, 총리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