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발목잡기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해명요구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준비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상대로 '구리시 60개 시민단체'가 무기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서울시청에서 매일 규탄대회 진행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발목잡기에 대해 구리시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범시민연대에 따르면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은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구리시민은 토평동 사업부지의 그린벨트해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강 수질오염을 핑계로 구리시민이 강력히 원하고 있는 그린벨트해제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범시민연대는 "박원순 시장이 계획한 영동권역 개발프로젝트는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졸속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범시민연대는 서울시가 상생의 정책을 펼치지 않을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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