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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양천구가 전국보일러협회 양천지부와 함께 홀몸어르신 516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저소득층 보일러 무상점검은 양천구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양천구와 전국보일러협회 양천지부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의 보일러 교체 및 점검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이번 점검 역시 전국보일러협회 양천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달 중순 무상점검대상 37가구에 대해 보일러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한편, 양천구는 화재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51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