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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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최우수구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4.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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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도봉구가 ‘2014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시에서 위촉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실시한 서면평가와 자치회관 우수사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도봉구의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는 꾸준히 발전해 2010년 장려구, 201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되었고, 마침내 올해 최우수구를 수상하며 성숙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도봉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러한 결실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조례’에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동장에서 구청장으로 개정, 주민자치윈원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등 평소‘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가 지방자치의 근간’임을 강조해온 기관장의 신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룬 성과라고 할 수 있다.현재 구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특화사업“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총 26개 사업에 사업비 4500만 원을 지원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교육, 복지, 안전프로그램 활성화, 마을축제, 도농 자매결연 등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와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며“그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더 많은 주민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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