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11개 권역으로 나눠 도시재생 사업 추진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을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세종시는 2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위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주민, 활기찬 경제, 청춘 조치원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세종시정 2기 역점시책의 하나인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읍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축으로 부상시켜 구·신시가지 간의 균형개발 및 친환경 도시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도시 균형개발을 위해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지역 경제 등 4대 중점 전략으로 추진할 구상이다.이날 선포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도시재생은 조화로운 도시구조와 근린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현 시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세종시 제2청사로 활용하는 동시에 정부부처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또 조치원읍을 11개 권역으로 나눠 단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서창리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서민들의 생활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전선지중화, 공사중단 건축물 재생 등 도시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