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지난 30일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201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포취업한마당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 북한이탈주민, 청년층, 특성화고생 등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이날 구직자 500여명이 방문했다.37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채용면접을 진행했고, 취업상담 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의 노동문제 상담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박람회는 마포구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하고 남북하나재단, 한국중부발전(주), 서울산업진흥원,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지역자활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특화된 취업박람회 및 테마형 일자리구하는 날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지역특성을 반영한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