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오범)은 이날 마포구청에서 2014년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8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설립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5월 2014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151명을 선발해 총 2억1800만 원을 지급한바 있다.하반기 장학생으로 마포장학생, 인재육성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4개 부문에 중·고등·대학생 81명을 선정해 총 1억1784만 원을 지급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구와 체결한 협무협약에 따라 서울영암장학회에서 대학생 4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1001만원이 포함돼 있다.이날 수여식에서 권오범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각자의 꿈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해 오늘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과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는 귀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