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 서울시대회서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 성동구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가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에서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4일 성동구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민독서경진 서울시대회는 자치구 종합평가 부문, 동 단위 문고 운영부문, 단체 및 개인 독후감 부문 등 각 부문별로 시상을 진행한다.올해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골든벨’을 비롯해 구민 도서순환 운동으로 ‘책 모으기’ 및 ‘알뜰도서교환전’을 실시했다. 또 책 모으기 행사에서 모인 책 중 양질의 도서를 따로 모아 포천 이동초등학교에 기증했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민독서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는가 하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같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새마을문고용답동분회는 동 단위 문고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임경 학생은 독후감 부문 고등부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이옥희 씨(사근동 거주)가 편지글 부문 장려상을 받게 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