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가…상시근무제 중식 시간에도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동구가 ‘2014 서울시 전화민원응대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9월과 10월 두 달간 본청과 사업소 및 산하기관, 자치구로 나눠 민원접점부서 등 160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전화민원응대에 대해서 수신신속성, 경청태도 및 상담태도, 종료인사, 전체만족도 등을 자원봉사자가 민원인을 가장해 점검하는 방식이다.강동구는 세무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원응대서비스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방문고객을 위해서는 민원용 pc, 팩스 등 민원 편의에 중요한 장비를 보완하고 수시 점검하는 등 세무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전화민원고객을 위해서는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해 중식시간에도 민원제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즉시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기록 관리로 완벽하게 해결하도록 했고, 아울러 전 직원에게 납세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친절서비스를 위해 주2회 자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그 결과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올해는 자치구 50개부서(자치구 각 2개부서) 가운데 강동구 세무1과가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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