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증산동 등 지역 주민 불편 해소…27일 개소식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은평구 응암보건지소(가좌로 195)가 2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응암보건지소가 업무를 게시함에 따라 그동안 거리가 멀어 보건소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응암동, 신사동, 수색동, 증산동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구는 27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응암보건지소는 최근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을 설치해 우울증 및 자살예방,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혈압, 당뇨교실과 영양, 운동, 금연, 절주상담 등 만성질환예방사업을 비롯해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보건사업과 의료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금년 3월 구산보건지소 개소에 이어 응암보건지소를 개소함으로써, 은평구에는 1보건소, 2보건지소, 1보건분소의 공공보건인프라를 구축하게되었다”며 “보건소 원거리 지역주민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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