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욕실문화 선도기업 로얄&컴퍼니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내 최대, 최고의 욕실전문회사를 지향하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로얄&컴퍼니는 11일 향후 평균 30%의 신장률을 설정해 2012년에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1970년에 창립된 로얄&컴퍼니는 2004년 매출 5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000억 원을 돌파,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렸다.목표달성 전략은 유통 장악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두 가지 핵심전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첫번째 전략은 기존에 로얄&컴퍼니가 구축해 왔던 유통망을 공고히 하고, 유통채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두번째 전략은 소비자가 건설사가 선택한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서 벗어나, 직접 욕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로얄&컴퍼니는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서 어려운 욕실업계 시장 상황을 타파하고, 기업 자체의 역량을 강화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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