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동대문구는 지난 29일 오후 전농동 마을마당(전농동 150-62)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명비는 약100m2 부지에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지는 충혼의 벽(Memorial wall), 주조형물(Foundation), 부조상(Relief statue) 등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자유수호의 일선에 섰던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도심 속에 자리잡은 참전유공자명비가 전후세대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하고 세계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안보교육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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