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회 건강관리사 일대일 상담 및 지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건강관리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소득 건강증진서비스는 전담 건강관리사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일대일 건강 상담과 지도 활동을 실시해 저소득 가정의 건강자가관리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소득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최종 100명이 선정된다.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기준 100% 이하다. 건강기준은 비만도, 혈압, 혈중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측정해 판정기준으로 유소견 항목이 1개 이상인 자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1만원이다. 서비스 이용자가 1만1000원을 부담하고, 구로구가 국·시비를 받아 9만9000원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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