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26일까지 터키, 인도 뉴델리 방문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전문 인력과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2015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2015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터키(이스탄불), 인도(뉴델리)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터키(이스탄불)와 인도(뉴델리)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최근 한류문화 보급으로 인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투자부진 등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대상은 서초구 소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수출 유망 중소기업체이며, 신청 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업체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및 현지시장 조사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 통역비, 마케팅지원 및 홍보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업체 모집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2155-8747)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6678-411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