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북미 2개국 시장 공략
상태바
강서구, 북미 2개국 시장 공략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5.01.29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1~11일까지 무역사절단 파견…참가 업체 모집
[매일일보]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북미 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북미 무역사절단은 통상관련 전문기관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구성했다.
무역사절단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국(뉴옥, LA), 캐나다(토론토) 등 북미 2개국을 9박 11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다.대상은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2월 27일까지 모집 후 시장성 평가를 거쳐 10개 내외의 업체를 3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무역사절단에 참여하게 되면 △상담전 현지 시장동향 등 사전 브리핑 △수출상담 △방문상담회 및 개별상담 △산업시찰, 시장조사 및 현지 경제 관련 기관과 경제협력 논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제품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상담장‧차량 임차료, 통역비, 마케팅 지원 등 수출 상담과 관련된 제반경비를 구에서 지원받는다.단, 항공료, 숙박비 등 개별경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첨부하여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620-0439)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소업체의 신흥시장 교두보 확보 및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8회 51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으며, 총 160개 업체가 참여해 1억2900만 달러의 계약과 3억17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