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할인 판매…설맞이 봉사활동도 전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준비한다.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도·농간 상호협력과 신뢰의 기회를 구축하고자 구로한마당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한마당장터는 12, 13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개최된다.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
전통시장 이벤트와 장터 달구미 행사도 열린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은 8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펼친다. 주민들은 제수용품 할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에는 장터달구미 행사가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에서 열린다. 이성 구청장과 직원 200여명이 물품을 구매하고, 원산지표시 지키기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 등의 캠페인을 펼친다.
한편 구로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설맞이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13일까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떡국나눔, 식사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32명도 교대로 근무하며 홀몸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홀몸어르신 2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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