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로 13길 51 80㎡ 규모, 11일 주민에 개방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창작공방에 쌈지공원을 더했다.구로구가 신도림 창작공방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신도림로13길 51 신도림 창작공방 앞마당을 쌈지공원으로 변모시켜 1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도림동 창작공방은 지역주민의 문화체험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2년 9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어린이영어도서관, 청소년 공부방이 같이 있는 이 시설은 주변 공장들로 인해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였다.
인근 주민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작공방 앞마당에 80㎡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하자는 뜻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