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무대 쪽에 징검다리 추가 설치도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가 산책명소인 불광천에 보행교 공사가 완료돼 불광천 좌․우안을 자유롭게 횡단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불광천을 이용하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불광천 보행교 설치공사는 2013년 서울시 참여예산사업에 응모해 우선사업으로 선정, 지난해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불광천 보행교의 준공으로 불광천 이용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동선을 확보했다.또 은평구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수변무대 쪽에 징검다리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확보하고 행사진행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구 관계자는 “이 사업의 준공으로 불광천을 이용하는 구민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불광천이 활기가 넘치는 은평구의 지역 명소로 자리메김하게 됐다” 며 “또한 인근 대림시장과의 접근이 용이해져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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