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8일 개성에서 남북 간 금강산·개성관광 실무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관광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이 반드시 성사되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서울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빠른 시일 내 관광 재개를 목표로 영업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재점검하고 모든 사업역량을 집중해 사업정상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또 "관광재개와 동시에 개성공단사업 등 전반적인 남북경협사업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준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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