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메리츠화재는 6일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메리츠 3대질병보장보험1504(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해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 등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보장한다. 진단 후 이어지는 각 단계에 맞는 지원이 보장돼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진단 받게 될 경우 최고 5000만원, 사망하게 될 경우 최고 1억원 등을 보장한다.또한 질병 치료 3단계인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을 단계별로 종합 보장하기 위해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신 위험률(입원일당/수술비)을 개발했다. 이는 치료 후 생활자금이 필요한 암과 발병 후 후유증으로 평균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뇌혈관 및 심장 질환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3대 질병 입원비는 기존 입원 후 4~120일까지 보장하던 것을 입원 첫날부터 180일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기존 5대 고액치료비암진단비를 16대특정암진단비로, 질병수술비를 기존 18대에서 30대로 늘려 최대 300만원의 한도로 보장한다.발병 후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한 대상을 3대 질병 외에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50%이상 후유 장해까지로 확대했다. 또한 보험료 할증제도를 통해 기존 19개 질병에서 총 160여개에 이르는 질병에 대해 인수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늘렸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국내성인 2명 중 1명은 3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지만 보험가입률은 절반에 못 미치고 있다”며 “수술 후 충분한 치료까지 종합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