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식품 안전의 날’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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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식품 안전의 날’ 대통령상 수상
  • 박예슬 기자
  • 승인 2015.05.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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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오송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에서 열린 ‘제 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은 매년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품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위생 무사고를 달성하고, 위생점검 진행 및 개선상태와 위생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자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일에는 국내 식품업계 대표로 아시아 12개국 축산물 및 식품 안전 담당자들에게 축산물 해썹(HACCP) 운영 현황 및 위생안전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축산물 위해 차단 시스템과 전자쇼카드 운영 방법, 작업장과 판매 직원 위생 규정 등을 소개한 바 있다.현대그린푸드는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식품위생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1999년에는 정부로부터 자가품질검사, 노로바이러스검사, GMO검사 등 식품위생검사기관 및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자체적으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회사는 또 업계 최초로 날씨경영인증을 받고, 대기오염과 습도를 활용한 위생 정보 사전 예보시스템을 식품부분에 도입했다. 날씨별 선호 메뉴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및 음식물 폐기물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식품 안전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진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민 식생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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