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구로동과 천왕동 각 1개 코스씩 마련
[매일일보 김미연 기자]구로구가 마을공동체 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구로마을여행 ‘구로넘나들이’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구로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내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을공동체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구는 지난 4월 마을생태계 조성지원사업단, 마을지원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구로 마을탐방 운영기획단을 구성하고 탐방 대상지, 운영코스, 스토리텔링 등 세부 프로그램을 정했다.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동과 천왕동 지역 각 1개 코스씩 총 2개 코스로 진행된다.구로동 코스(1코스)는 남구로역에서 시작해 마을북카페 ‘커피드림’과 마을예술창작소 ‘놀자’를 거쳐 구로시장 청년장사꾼 점포 ‘영-프라쟈’에서 마무리된다. 참여자들은 목공수업 프로그램 체험, 청년장사꾼 점포에서 닭똥집, 크레페 등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