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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제246회 임시회 기간중 가뭄지역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의회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강원도내 농작물이 타들어 가는 피해가 확산, 농가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어 각 상임위는 오늘 본회의 후 경제건설위원회가 11∼12일에, 태백지역을 교육위원회가 11∼12에, 철원지역을 사회문회위원회가 15∼16일에, 인제지역을 농림수산위원회가 15∼16일에 양양지역을 현장방문 한다.특히,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는 농가를 위해 각 지역별 소방서의 소방차를 이용한 농업용수를 극심한 가뭄현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강원도소방본부에 협조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