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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이 퍼스트클래스가 추가된 보잉 777-200ER 항공기를 4월 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나는 이날 "프랑크프루트 노선의 연평균 비즈니스클래스 탑승률이 75~80% 라는 높은 수요를 기록함에 따라 상위클래스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2 클래스(비즈니스/이코노미)에 추가로 퍼스트클래스 좌석 8석을 갖춘 항공기를 4월 1일부터 매일 1회 운항중인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노선에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퍼스트클래스는 180도 최첨단 침대형 시트와 좌석간 간격이 83인치인 안락한 좌석을 갖추고 최고급 기내식, 와인 등이 서비스되는 등 탑승객에게 뛰어난 기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유럽의 대표적인 상용노선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