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으로 인한 각종 공부 정리, 재산관리 불편 해소
[매일일보]중구가 실제로는 같지만 여러 필지로 관리되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없애는 지적정리를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동일 용도로 사용하고 소유자가 같은 일단의 토지나 2필지 이상으로 관리되어 오던 토지를 조사해 하나의 필지로 합병함으로써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중구는 관내 2필지 이상 동일 소유자 토지 2577건 1만2필지를 대상으로 3차에 나눠 정리 작업을 추진한다.추진 과정은 우선 토지관리과 지적관리조사팀이 토지대장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기부등본 등 공부를 확인해 합병 가능한 대상지를 조사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지적공부 정리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그리고 토지 이동시에는 표시 변경 등기 촉탁 및 건축물대장 정리 등 모든 과정을 구청에서 별도의 신청없이도 처리해 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