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축제 발굴…브랜드, 테마 관광상품 개발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지역 대표 먹거리와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명소 12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명소는 구민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역사 △문화·축제 △전통시장·먹거리 △자연·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2곳이 선정됐다.동대문구는 선정된 12선을 지역 브랜드 및 테마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각 명소별로 이야기가 있는 문화콘텐츠도 개발해 구의 대외 이미지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선정된 명소 12선은 △역사·문화재-세종대왕기념관, 영휘원(숭인원), 선농단(선농대제, 역사문화관) △문화·축제-청룡문화제, 세계거리춤축제, 답십리고미술상가 △전통시장·먹거리-경동시장, 서울약령시(한방축제, 한의약박물관), 서울풍물시장 △자연·환경-배봉산둘레길, 홍릉숲(천장산둘레길), 중랑천(중랑천벚꽃길)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명소 12선은 구민의 참여를 장려하고 동대문구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선정했다”며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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