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화생명이 재해 사망시 목돈의 사망보험금은 물론 유가족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한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활동이 많거나 직업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고객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다.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3000만원과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최대 2억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 있을 경우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자의 나이가 60세 되는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먼저 받을 수도 있다.다양한 재해보장도 장점이다. 야외활동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골절(1회당 20만원)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1회당 30만원)을 보장하며 중대한 화상(3000만원)이나 재해로 추상(최대 1회당 300만원)을 입어도 보험금을 지급한다.이외에도 CI보장, 암진단, 성인병진단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질병보장특약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또한 월 최저보험료 2만원으로 보험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 동일한 단체 소속원 5명 이상 보험을 가입했고 단체협약이 체결돼 있으면 1.5%의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가장 사망시 유가족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매월 월급식으로 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저렴한 보험료에 생존시 납입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