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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초구가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8, 29일 이틀간 “I(아이) Love Family!! 우리 가족의 소중한 가정 만들기”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한다.서초드림스타트 37가족(140여명)이 함께 천안상록리조트로 떠나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 한마음 레크레이션, 독립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서초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떠나는 가족힐링캠프 행사는 경제적 또는 시간적인 문제로 소통과 대화가 부족한 이들에게 가족과의 여행, 야외체험 활동으로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갈등요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위기 및 집중관리 대상 아동과 부모에게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자녀 양육법 및 가족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제적, 환경적 문제로 가족이 해체되거나 어려움에 처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치유와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서초구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나아가 행복한 가정, 건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