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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1일 출시한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일종의 특허권인 배타적 사용권을 얻으면 다른 회사에서는 앞으로 3개월간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소유자배상책임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전문인배상책임을 새롭게 보장한 것이 인정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이 상품이 보장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양로원, 보육원시설, 장애인·재활원시설, 노인요양시설이 있다.노인요양시설 배상책임 특별약관의 경우 시설의 운영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을 장기보험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하여 보험계약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동부화재 관계자는 “장기요양시설이나 요양보호사가 이 상품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