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다음달부터 본사 임직원들과 영업 지역단이 ‘본사 1파트-현장 1지역단 자매결연제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본사 전 파트가 98개 영업 지역단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소통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시범적으로 9개 파트가 지역단과 자매결연을 한 바 있다.삼성생명은 ‘본사-현장 자매결연제도’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고객·현장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현장과 소통하는 방법은 고객과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생일자 축하 손편지 등 대면활동과 비대면 활동으로 나며 이외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파트와 지역단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이 같은 활동을 통해 본사 임직원은 매칭된 지역단에 대해 영업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의 실질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도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