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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중등 나눔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실은 스마트폰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과학·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 중학교 1~3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주제는 ‘Let's Make App!'다. 청소년들의 최고 관심사항인 스마트폰 속 App에 대한 기본 원리 교육은 물론 제작 실습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장소는 지역 내 대표적인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이다.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속 App 기초’,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피아노 App’, ‘음성 인식 App 만들기’ 등의 과정이다.세부과정을 살펴보면 10일에는 △왜 App Inventor인가? △App inventor 시작하기 △My First App 만들기, 11일에는 △피아노 App 만들기 △그림판-1 App 만들기 △그림판-2 App 만들기 12일에는 △음성인식 App 만들기 △문자읽기 App 만들기 △운전 중 문자금지 App 만들기, 13일에는 △초간단 게임 App 만들기 △게임 App 만들기1 △게임 App 만들기2 과정으로 진행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전문 강의로 준비했다.”며 “특히 아이들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으로 흥미 유발 등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